헤세그, 빌려쓰는 블록체인 메인넷 바스(BaaS) 솔루션 상용화 본격화

[블록체인 메인넷 BaaS 솔루션 이미지. 제공=헤세그]

클라우드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 ㈜헤세그(이하 헤세그)는 자체개발 레이어 1 메인넷인 닉토넷(NiktoNet)기반의 빌려쓰는 블록체인 시스템인 바스(BaaS(Blockchain as a Service) 이하 바스) 솔루션의 상용화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헤세그의 바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사나 서비스 회사들이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되는 메인넷을 구매하거나 자체적으로 구축하여야 되는 번거로움과 비용적인 부분을 해결한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로 상용화를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NFT 발행, 신원인증서비스, 진본확인 및 STO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이 필수적으로 메인넷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개발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메인넷 구매 또는 구축을 위하여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거나 기술적인 지원이 부족한 외국 서비스를 이용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어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다 중도 포기하는 기업들이 많았는데, 이런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준 서비스가 헤세그의 바스 솔루션이다. 

또한, 헤세그의 바스 솔루션은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하려는 기업이 바스 솔루션을 임대하여 사용한 후 사용한 데이터양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종량제 서비스로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은 헤세그의 바스시스템에 가입한 후, 관련 API나 SDK를 이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면 되는 것으로 블록체인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블록체인 서비스용 서버를 구축하거나 서버구축에 따른 인력을 운영해야 되는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솔루션이다. 또한 비용도 사용한 양만큼만 지불하면 되는 종량제 서비스를 중소규모의 기업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헤세그 손상호 대표는 “닉토넷(NiktoNet)기반의 BaaS)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환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각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aaS 솔루션은 실제 자동차 운행 기록을 저장 분석하는 자동차 운행 기록 전문기업인 ㈜자스텍엠에서는 바스 서비스를 이용하여 차량 운행 기록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서비스를 도입 중에 있으며, 향후 이렇게 도입된 기술은 차량 정비, 중고차 거래, 탄소중립 등 데이터 위변조가 되면 안되는 분야에 넓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