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외식업계의 인건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열렸다. 올해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최저임금 1만원대 여부’다. 올해인 2024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 1.4%(140원)만 올려도 1만원대로 올라선다. 이에 따라 경영계와 노동계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경영계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다르게 정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또한 최저임금 시행 첫 해인 1988년을 제외한 매년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했다는 이유로 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어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향후 외식업계의 최저임금 부담 가중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그로 인해 프랜차이즈 및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