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시장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결제 시장의 강세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연일 지속된 고물가 기조와 임금상승으로 인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지면서, 그에 따른 수요가 급격히 높아진 것. 결제 분야 컨설팅 조사기업 RBR에 따르면, 글로벌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은 매해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에는 38억 달러(약 5조원)로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이 중, 현재 관련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테이블오더’다. 소비자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는 테이블오더는 무인 및 1인 매장처럼 인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유용하다. 또한, 테이블오더를 통한 주문 기록 및 선호 메뉴 등의 데이터는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그 유용성은 더욱 커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