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생활맥주, 국내 양조사 모임 KCBC와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청룡맥주’ 출시

박성현0124 2024. 2. 8. 08:13

[생활맥주의 청룡맥주 이미지. 제공=생활맥주]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8일(목) ‘청룡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청룡맥주’는 국내 양조사 모임인 KCBC의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의미가 깊다.

생활맥주가 개설한 KCBC는 KOREA CRAFT BREWERS CLUB의 약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조사들의 모임이다. 생활맥주는 다양한 전문 세미나 및 네트워킹 데이 등을 운영하며 국내 양조업계의 공동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개의 지역 양조장들이 모여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한 '청룡맥주'는 한국인 입맛에 특화된 ‘한국식 페일에일’이다. 기존 페일에일 대비 더욱 싱그럽고 상쾌하게 만들어 음용성이 뛰어나고 시트러스 한 아로마로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게 개발하였다.

해당 양조장들은 11개월간 돌아가며 양조를 하게 되는데 각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 및 근처 물의 특성 등에 따라 맥주의 맛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게 생활맥주 측의 설명이다. 물에 들어있는 미네랄을 비롯한 여러 요소가 술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같은 레시피의 맥주라도 풍미와 맛과 향에 영향을 주게 된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2024년 생활맥주의 첫 번째 KCBC 공동양조 프로젝트인 ‘청룡맥주’ 로 양조장과의 협력과 상생을 실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청룡맥주’가 호불호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출시된 맥주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룡맥주는 오는 8일부터 생활맥주의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며 자세한 판매 매장은 생활맥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맥주는 수제맥주를 전문으로 국내 50여 개 지역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수제 맥주를 기획, 양조, 유통하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플랫폼이다. 2014년 5월 여의도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만 10년 차 브랜드가 된 생활맥주는 싱가포르의 카트리나 그룹(Katrina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현지 매장 개점을 준비중이다.